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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성황…대학 '좁은 문' 뻥 뚫었다

대학 입학 정보를 나누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지난 13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맥도널드사와 뱅크오브호프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0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방문해 대학입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오전 10시 엘레나 폴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IKEN) 회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칼리지페어는 영 김 가주하원의원의 축사에 이어 대입시험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페어의 스콧 힐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바뀐 SAT의 정보를 소개하고 시험 노하우를 소개했다. 타이틀 스폰서인 맥도널드사의 초청으로 참석한 유튜브스타 바이올린 연주자 안준성씨는 자신의 대입 경험과 졸업 후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들려줘 대학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안씨는 강연 후 즉석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학생들과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기조연설 후 마련된 두뇌학습유형 테스트, 현직 전문의가 들려주는 의대 입학 설명회, 시간대별로 마련된 대입 전문가들의 세미나에도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층에는 UCLA, UC어바인, 캘스테이트 도밍게스힐스 등 가주 주립 대학에서 나온 관계자들과 하버드, 펜실베이니아대, 다트머스,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재학생과 동문들이 나와 입학 정보를 나눴다. 또 한국에서도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외국인학교(KIS)에서 참가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가주학자금위원회에서는 직접 일대일 상담을 통해 서류미비자들의 학비 문제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임광호 중앙일보 사장은 "미국과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디딤돌이 되도록 앞으로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기사 22·23·26면> 장병희·장연화·이경민 기자

2016-08-14

독해력 높이기…"효과적인 책읽기에 SQ4R 해보세요"

"SAT가 바뀌었다고 독해(Critical Reading)나 사고력(Thinking)의 중요성이 결코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지난 3월부터 중요한 변화가 생겨 관심을 끌고 있는 SAT에서 학생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는 게 '독해'다. A1칼리지프렙의 크리스 황 강사는 개정 SAT에서도 독해의 중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으며, 나중에 대학 공부를 위해서라도 꼭 능력을 키워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점수가 중요하냐 실력이 중요하냐를 따져봐야 한다"며 "책읽기 등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해력을 올리는 방법으로 책읽기만큼 만화(comic)를 좋은 교재로 추천하기도 했다. 황씨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위한 책읽기 정복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SQ4R을 소개했다. ▶Survey=한 챕터를 우선 슬쩍 본다. 처음 부분과 결말 부분을 보고 그 챕터의 주제에 대한 흥미와 기대를 증진시킨다. 챕터의 큰 제목으로 요점을 찾아볼 수 있다. 흥미와 기대가 올라가면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서 더욱 효과적.효율적으로 읽게 된다. ▶Question=큰 제목을 읽으면서 질문을 만들어본다. 이런 호기심이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또한, 그 부분의 필요성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Read=조금전에 만들었던 질문에 대한 정답을 첫 부분의 끝 부분에서 읽게 된다. 큰 제목을 질문으로 만들어 결국 정답을 찾게 된 것이다. 그냥 수동적으로 읽는 것보다 정답을 찾기가 쉬워진다. ▶Recite=자신만의 단어와 실례를 이용해서 질문의 정답을 큰 소리로 암송해보라. 만약 답이 외워지지 않으면 그 질문을 다시 보고 찾아보라. 외워지지 않으면 조그만 종이에 적어보거나 텍스트 북에 줄을 쳐보는 노력을 해라. ▶Review=질문을 이용해서 전 단원을 다 읽고, 암송했으면 교과서 메모장에 만든 정리를 복습하라. 챕터별로 큰 제목과 중요 포인트를 암송했는지 확인하라. 최종 정리를 만들어라. 서론, 본론, 결론으로 만들고 그 챕터에 대한 빅픽처를 얻도록 하라. ▶Reflect=자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라. 아이디어를 큰 카테고리와 작은 카테고리로 묶어서 정리해보라. 책이나 챕터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지식에 더하면 그 아이디어는 자신의 것이 된다. 장병희 기자

2016-08-14

학자금 준비할 것과 하지 말것…"대학이 재정보조 전권 갖고 있어요"

"재정보조(Financial Aids)에 대한 결정도 입학사정과 마찬가지로 대학이 전권을 쥐고 있습니다. 도저히 말도 안되는 소득을 보여주면서 재정보조 혜택을 보려고 하면 절대 안됩니다." 스펙트럼 칼리지 펀딩의 김형균 학자금 컨설턴트는 강사로 나선 '재정보조 준비할 것과 하지 말것' 세션에서 재정보조에 대한 오해로 빚어지는 여러가지 사례와 더불어 학부모들이 유념해야 할 내용을 소개했다. 김씨는 "많은 학부모가 재정보조 신청을 잘하면 받을 수 없는 돈도 혜택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한다"며 "대학의 재정보조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다. 특히 소득이 적으면 무조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세금보고가 기본 자료로 작성되는 FAFSA는 학자금의 기본적인 수치를 제공해주는 것일뿐 실제 재정보조는 대학에서 결정하기에 무턱대고 소득이 적게 보이는 것보다는 유의미한 수치여야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3만2000달러라고 신고한 경우에 월 모기지가 2500달러이고 BMW 같은 고급차를 몰고 다닌다면 FAFSA에서 펠그랜트 등 정부에서 주는 여러가지 그랜트를 받을 자격이 된다고 해도 대학 당국에서는 그랜트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대학 당국을 이해시킬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소득을 줄인 것이 잘못이다. 김씨는 "대학 학자금은 학생이 융자를 받고 부모가 일부 내고 대학과 정부가 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대학 당국은 이런 점을 생각하고 그런 관점에서 서류들을 해석한다"고 강조했다. 학자금과 관련된 최근의 변화는 서류미비자 가정의 자녀들도 캘리포니아 드림액트법에 의해 재정보조 혜택을 볼 수 있으며, UC의 재정보조가 늘었고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들이 재정보조가 줄었다고 전한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재정보조가 많이 강화됐으며 기타 톱 대학들도 이제는 성적우수자(Merit Based)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전체적으로 성적 우수자에 대한 재정보조 혜택을 주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이 UC와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 학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도 지적했다. 같은 소득의 가정이라면 UC의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가 모두 재정보조 대상인데 비해 캘스테이트의 경우 학비만 재정보조 대상이므로 캘스테이트 대학중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진학할 경우 개별 가정에서 기숙사비를 부담해야 하므로 전체 학비가 크게 상승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씨는 "올해부터는 FAFSA 접수일이 3개월이나 앞당겨지는 등 큰 변화가 있다"며 "그래서 예전에는 11학년에 학자금 상담을 했는데 요즘은 늦어도 10학년에는 시작해야 된다"고 알렸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2016-08-14

2016 칼리지페어 기조연설 현장 스케치

LA중앙일보가 주최한 제 11회 칼리지페어에는 대입시험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의 스콧 힐 부회장과 맥도널드시가 후원하는 인스퍼레이셔널 스피커로 초청된 유튜브 스타 바이올린 연주자 안준성씨가 기조연설자로 출연했다. 대입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한 기조연설자들의 주요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에세이에서 무엇을 알고 있는 지 분석해라 "선택 항목으로 바뀐 에세이는 개인의 생각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제시된 주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 아는 것을 써내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기조연설을 맡은 스콧 힐 칼리지보드 부회장은 캘리포니아가 포함된 서부지역의 학교와 교사, 학생들을 지원하는 업무부터 문제출제 분석까지 포괄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2013년 칼리지보드에 합류한 힐 부회장은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의 시니어프로그래머로 공통교과과정 평가심사를 담당했으며, 교육부 산하 학업기준 및 커리큘럼 위원회 커미셔너, 가주교육부 부교육감 등을 거친 경력자다. 게다가 직접 차터스쿨을 설립해 운영한 교육자이기도 하다. 그는 "에세이 항목이 선택으로 바뀌면서 에세이에 대한 비중이 낮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에세이를 요구하는 대학들이 많다. 원하는 대학을 신청할 때 에세이 요구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개정 SAT의 가장 큰 변화로 수학이 강화된 점을 꼽은 힐 부회장은 "대수학(Algebra)을 중심으로 기하학(Geometry)과 삼각법(Trigonometry) 분야에서 출제 문제를 크게 늘렸다"며 또한 기존의 경우 선다형 문제가 많았지만 지금은 문장을 읽고 답을 제시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제시된 문단이나 문장을 기반으로 한 분석과 관련 어휘를 제시하라는 문제가 늘어났으며 질문 방식도 ▶해석이나 응용, 증거를 토대로 한 분석을 요구하거나 ▶문제에서 이미 제시된 답을 뒷받침하는 답변 찾기 ▶문장과 그래픽을 토대로 정보를 분석하는 내용이 많다며 이를 위해서는 독해력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힐 부회장은 "지난 3월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명중 1명이 개정판을 선호했으며 71%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출제됐다고 답했다"고 공개하고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들은 개정된 SAT 시험에서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 크리에이티브 분야 도전자는 남의 시선 의식 않는 용기 필요 맥도널드 후원으로 인스퍼레이셔널 스피커로 초청된 유튜브 스타 바이올린 연주자 안준성씨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내 생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설레면서도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씨는 "대학은 우리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결정이다. 학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도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 고민하기보다는 입학 후 4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졸업 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영화와 음악 등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분야는 남의 시선에 개의치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유튜브를 비롯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소셜미디어 등의 도구도 많아진 만큼,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학생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이날 학생들을 위한 조언은 물론 K팝 커버 바이올린 연주까지 선보여 힘찬 박수를 받은 안씨는 "나 역시 공부가 싫고 대입 준비가 고된 시간이 있었지만, 이를 견뎌내고 대학 생활을 경험했기에 오늘의 내가 될 수 있었다"며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2016-08-14

[알림] '다양·알찬' 11회 칼리지페어

제11회를 맞는 아시아계 최대의 대학박람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13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칼리지보드 부회장이 참석해 개정 SAT를 설명하고 가주학자금위원회 담당관이 직접 그랜트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 두뇌학습유형테스트가 실시되고 중앙일보 학생기자 출신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로부터 알찬 진학정보도 얻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대입 정보를 총정리한 '대학입시 가이드북' 책자가 배포된다. 맥도널드사가 후원하고 뱅크오브호프·CGV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칼리지보드 기조연설:개정 SAT 시행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시험 주관처인 칼리지보드 관계자를 초청,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콧 힐 칼리지보드 부회장의 기조연설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새로 바뀐 시험 내용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또한 칼리지보드는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각종 자료를 나눠줄 예정이다. 학생기자 출신 선배와 만남:학생기자 출신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하버드 졸업생 박민우씨를 비롯해 프린스턴, 다트머스, 유펜 등에 재학 중인 학생기자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진학 노하우를 행사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두뇌학습유형 테스트:공부방법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소아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두뇌 테스트와 함께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한다. 구독자 자녀는 무료로 두뇌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주 학자금 안내: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가주학자금위원회(CSAC) 지역 담당관이 거주민에게 지원하는 학자금 규모, 불법체류(서류미비자)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을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8월 13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은혜한인교회(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홈페이지(http://collegefair.koreadaily.com)를 통해 사전예약도 받는다. ▶문의: (213)368-2577, 2636 축구 8강전 시청도 같은 자리서 3시부터 교회 2층 칼리지페어 참석자들을 위해 행사장에서 리우 올림픽 축구 8강전(한국 대 온두라스) 경기를 방영합니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3시부터 같은 교회 2층 칼리지부스(친교실)에서 대형화면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칼리지페어에서 유용한 대입정보도 얻고, 자녀들과 같이 대한민국 축구팀 경기를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2016-08-11

[중앙 칼럼] 칼리지페어서 만나는 선배 '멘토'

초등학교 6학년 때였던 것 같다. 담임 선생님이 찾는다는 친구 말을 듣고 교무실에 갔다. 담임은 나를 보자마자 대뜸 학교를 대표해서 학생기자가 됐다고 통보해줬다. 학생기자가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도 전에 빨리 신문사에 연락하라고 재촉했다. 며칠 뒤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가보니 서울 지역에서 모인 수십 명의 학생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정신없이, 학생기자는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기사를 쓰는지, 기사가 신문에 어떻게 실리는지 설명을 들었던 것 같다. 그 뒤로 학교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기사라고 열심히 써서 보냈고 그중 몇 개는 뽑혀서 신문에 실렸다. 'OO초등학교 OOO 학생기자'라는 이름과 함께 신문에 짤막하게 실린 글을 보는 게 적지 않은 재미를 줬다. 신문사에서 진행하는 견학 행사도 열심히 참여했었다. 일단 공식적으로 학교를 결석할 수 있었고 참가자에게 선물도 줬기 때문인 것 같다. 당시 한국에 처음 세워진 햄공장에 단체로 방문했을 때 기계에서 막 포장이 끝난 햄과 소시지를 받았던 기억도 난다. 그렇게 초등학교 마지막 해를 재미있게 보냈고 졸업식에는 학생기자 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상도 받았다. 하지만 상장과 함께 받은 부상이 국어사전이라 좀 실망했던 것도 같다. 지난 6월 18일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에서 주최하는 학생기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3시간에 걸쳐 기자의 역할, 활동 내용, 기사작성법 등을 배웠다. 이들은 담임교사 등 주위사람의 결정으로 기자 활동을 시작한 게 아니라 스스로 학생기자에 도전한 학생들이다. 그만큼 배움에 적극적이었고 그룹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아이디어도 끊임없이 나왔다. 그중 에디터로 선발된 학생들의 경우 새로 맡은 리더의 자리에 책임감을 느끼는 듯 했다. 말이 학생기자일 뿐 이들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나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취재해서 소개하고, 말 그대로 지역의 리더, 목소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인터넷 발달로 지역사회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해지고 있는 밀레니얼 시대에서 이들은 차세대 여론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학생기자 프로그램이 올해로 8년째가 됐다. 2009년 처음 시작해 400여명이 넘는 학생기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학생기자 활동을 수료한 후 각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스탠퍼드 등 명문 사립대는 물론, UC와 캘스테이트까지 다양한 학교에 진학한다. 중앙일보가 이들에게 바라는 역할은 학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결과가 조금씩 나오는 것 같다.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해 취업하는 이들이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맡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찾고, 기꺼이 시간을 투자하길 원하는 것이다. 그 좋은 예가 오는 13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 참가하는 선배 기자 6명이다. 이들 중에는 하버드 졸업생(박민우)도 있고, 현재 프린스턴(샐리 이), 유펜(제이 최), 다트머스(조이스 이), USC(남수지), UCLA(대니얼 방)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있다. 이들은 "대입 진학에 필요한 공부법 뿐만이 아니라 선배로서의 경험도 들려주고 싶다"고 입을 모은다. 막연히 대학 진학 준비가 걱정된다면 이날 이들과의 만남에 시간을 투자해보자. 선배들이 들려주는 가슴 속의 말은 후배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6-08-08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시리즈 ④ 대입 전문기관이 전하는 세미나 풍성

13일 진행되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세미나. 기조연설이 끝난 직후인 오전 11시부터 50분동안, 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 세미나룸에서 대입 전문기관들이 마련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주제도 학년별 대입 준비부터 학자금 마련까지 폭 넓다. 어드미션매스터스의 경우 ▶입시에 대한 가장 궁금한 질문 10가지 ▶학년별 입시전략 ▶톱 명문대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C2에듀케이션에서는 ▶SAT와 ACT 중에서 적합한 대입 시험 찾기 ▶입시과정의 시작과 완성 ▶UC에세이의 변화와 에세이 작성 기본과 요령을 설명한다. A1프렙에서는 ▶내게 맞는 적성과 전공 찾기 ▶꼭 알아야 하는 독해 ▶조기전형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택을 주제로 준비했다. 학자금 설명의 경우 AGM칼리지플래닝과 스펙트럼칼리지펀딩에서 전문가가 나와 학부모들을 만난다. 이들은 학자금과 관련된 질문부터 재정보조 극대화하기, 학자금 미리 준비하기, '카더라 통신'에서 해방되기 등 학부모들이 갖고 있던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예술대학교 설명회 ▶페어몬트프렙아카데미의 '대학 카운슬러가 전하는 대입 컨설팅' 세미나도 마련돼 있다. ▶문의: (213)368-2577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2016-08-07

[알림] '다양·알찬' 11회 칼리지페어

제11회를 맞는 아시아계 최대의 대학박람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13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칼리지보드 부회장이 참석해 개정 SAT를 설명하고 가주학자금위원회 담당관이 직접 그랜트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 두뇌학습유형테스트가 실시되고 중앙일보 학생기자 출신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로부터 알찬 진학정보도 얻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대입 정보를 총정리한 '대학입시 가이드북' 책자가 배포된다. 맥도널드사가 후원하고 뱅크오브호프·CGV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칼리지보드 기조연설: 개정 SAT 시행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시험 주관처인 칼리지보드 관계자를 초청,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콧 힐 칼리지보드 부회장의 기조연설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새로 바뀐 시험 내용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또한 칼리지보드는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각종 자료를 나눠줄 예정이다. 학생기자 출신 선배와 만남: 학생기자 출신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하버드 졸업생 박민우씨를 비롯해 프린스턴, 다트머스, 유펜 등에 재학 중인 학생기자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진학 노하우를 행사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두뇌학습유형 테스트: 공부방법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소아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두뇌 테스트와 함께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한다. 구독자 자녀는 무료로 두뇌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주 학자금 안내: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가주학자금위원회(CSAC) 지역 담당관이 거주민에게 지원하는 학자금 규모, 불법체류(서류미비자)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을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8월 13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은혜한인교회(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홈페이지(http://collegefair.koreadaily.com)를 통해 사전예약도 받는다. ▶문의: (213)368-2577, 2636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2016-08-04

칼리지페어 ③ "후배님들 대학입시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기숙사 생활부터 전공까지 일대일로 질문도 가능해 지난 5월 하버드대 제365회 졸업식 전 기념행사일(Class Day)에서 연설한 박민우(22)군은 도전을 즐긴다.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하버드 남성 조정팀 멤버로 활약했고, 80여 명의 도전자를 제치고 아시안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연사로 발탁됐다. 박씨는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버드에 가보니 고등학생 시절 배운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며 "4년 동안 대학 생활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나누고 싶어 졸업연사를 도전했다"고 말했다. 박씨가 이날 못다한 이야기는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 깨달은 대입 준비 과정부터 상상과 달랐던 캠퍼스 생활, 대학 공부의 어려움과 경쟁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박씨의 대학 생활과 학업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오는 13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현장에서다. 박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중앙일보가 마련한 세미나 룸(116호)에서 20분 동안 학생들에게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하버드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 만의 공부법과 고등학교 시절 특별활동 내용까지도 모두 공개한다. 박씨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JSR 출신 선배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학생기자 9기생으로 활동했던 남수지씨. USC 3학년생으로 언론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남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교 선택 기준, 대학 입학 후 깨달은 복수전공 지원과 장학금 신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뿐만 아니다. JSR 8기 출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기자와 에디터로 활약했던 제이 최씨, JSR 10기생 샐리 이·조이스 이씨, JSR 13기생 대니얼 방씨가 각각 자신의 모교 부스에서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만나 대입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현재 최씨는 펜실베이니아대(유펜)에서 정치·철학·경제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2학년생이다. 또 샐리 이·조이스 이씨는 각각 프린스턴대와 다트머스대 2학년에 재학중이며, 방씨는 UCLA 2학년을 다니고 있다. 이날 학교를 대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 정보, 캠퍼스 생활, 대입 준비 경험담 등을 공유할 이들은 "대학에 들어가 보니 어떤 걸 공부해야 하고 어떤 경험이 필요하다는 걸 좀 더 명확히 깨닫게 됐다. 알고 있는 정보를 후배들과 나눠 이들이 더 좋은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2016-07-31

칼리지페어 시리즈 ②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두뇌 유형따라 공부법 찾는다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주관 독자는 무료·비독자는 50달러 올 가을 11학년에 진학하는 저스틴 김(16·세리토스). 남학생 친구보다 여학생 친구들이 많고 이야기도 잘 한다. 대화 주제도 쇼핑, 패션부터 최근 관람한 영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영화나 책을 읽고 나면 쉽게 줄거리를 이해해서 친구들은 저스틴에게 줄거리를 물어볼 정도다. 하지만 시험만 치르면 2% 부족한 성적이 나온다. 반대로 에스더 박(17·LA)은 수업 시간에는 꼼꼼하게 노트를 적고, 발표도 잘한다. 하지만 에세이를 제출할 때마다 주제는 명확한데 세부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는 교사의 지적을 받는다. 에스더의 부모는 게다가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공부한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저스틴이나 에스더처럼 자녀가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부모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고민은 두뇌 유형에 따른 학습법을 배우고 나면 쉽게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에게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저스틴은 예상외로 시각과 하향식(top-down) 성향이 강하게 드러났다. 에스더의 경우 두뇌 성향은 중간(neutral)이었지만 청각이 발달돼 있어 친구들과 대화하며 공부하는 학습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노규식(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박사는 "다행인 건 에스더의 경우 스스로 공부법을 찾아낸 셈이다. 하지만 메모를 꼼꼼하게 한다고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보다는 내용과 내용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문맥 전체를 볼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 박사는 이어 "각 학생마다 두뇌유형이 달라 이에 맞는 학습법을 설명하면 좀 더 쉽게 공부에 몰두해 성적이 오른다"며 "자녀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잘 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녀가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성적은 기대보다 낮게 나와서 속으로 답답해 하는 부모들이 있다. 또 이해력도 높고 책도 많이 있는데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자녀로 고민하는 부모도 보인다. 그렇다면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신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는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제 11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 만날 수 있다. 노규식 박사가 진행할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ABCS·Assessment of Brain Cognitive Style)는 각 개인의 두뇌가 어떤 유형(type)으로 정보를 처리하는가와 공부에 관련이 깊은 전두엽의 실행 기능을 개인별로 평가하고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다. 테스트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테스트 문항들은 미국 학계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임상에서 유용성을 확인한 질문들로 대개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결과는 모두 전산으로 처리되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테스트 후에는 노 박사가 강사로 나와 결과를 설명해준다. 또 테스트 결과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로 된 리포트로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자녀의 두뇌학습유형과 이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방법, 진로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할 두뇌의 특징, 팀 프로젝트에서 본인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미래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된다. 노 박사는 "과거에는 학생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교사의 실력에 많이 의지했지만 현대는 학생의 두뇌에 맞춰 공부를 시키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자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해야 학습능률도 오른다. 그런 면에서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게 이끄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미국에서는 이러한 두뇌유형 평가를 통해 개인의 학습역량 향상, 직업 선택 및 직업 숙련도 향상, 업무 팀구성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달 페퍼다인대에서 열린 청소년리더십캠프에서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는 독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비독자는 5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칼리지페어 웹사이트(http://collegefair.koreadaily.com)에서 사전 참관 등록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경우 중앙일보 독자 번호나 J보너스카드를 제출하고 독자 여부를 확인하면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2016-07-24

[알림] 제11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미주 아시안 커뮤니티의 최대 교육 박람회인 제 11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8월 13일(토)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립니다. 칼리지 페어에서는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UC계열과 캘스테이트까지 50여개 대학의 입학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칼리지 부스 외에 대학 커리큘럼, 입학기준, 학자금 지원 등 대학 지원 및 입학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타이틀 스폰서인 맥도널드와 윌셔은행과 함께 SAT.AP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가 특별 후원으로 참여합니다.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SAT 시행과 관련해 스콧 힐 칼리지보드 부회장이 직접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해 시험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중앙일보 독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자녀의 공부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두뇌학습유형테스트(ABCS.Assessment of Brain Cognitive Style)도 진행합니다. 칼리지페어 참관을 신청할 때 두뇌학습유형테스트 신청도 같이 해 주시면 됩니다. 테스트 결과는 한글과 영어로 된 리포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교육연구소는 100달러 상당의 이 테스트를 독자에게는 무료로, 비독자에게는 50달러에 제공합니다. 이밖에 중앙일보 학생기자(JSR) 출신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대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입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서도 유용한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새롭게 바뀐 대입 정보가 담긴 대학입시 가이드북도 무료로 배포합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6년 8월 13일(토) 오전 10시~ 후 3시 ▶장소: 은혜한인교회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92833) ▶사전예약 홈페이지: http://collegefair.koreadaily.com ▶주최: LA중앙일보 ▶스폰서: 맥도널드 ▶후원: 윌셔은행. 칼리지보드, 조인스아메리카 ▶문의: (213)368-9806, 2577

2016-07-12

[알림] 제11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키노트 스피커 칼리지보드서 참석 중앙일보 학생기자 출신 멘토 1:1 상담 미주 아시안 커뮤니티의 최대 교육 박람회인 제 11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가 8월 13일(토)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립니다. 칼리지 페어에서는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UC계열과 캘스테이트까지 50여개 대학의 입학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칼리지 부스 외에 대학 커리큘럼, 입학기준, 학자금 지원 등 대학 지원 및 입학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타이틀 스폰서인 맥도널드와 윌셔은행과 함께 SAT·AP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가 특별 후원으로 참여합니다.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SAT 시행과 관련해 스콧 힐 칼리지보드 부회장이 직접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해 시험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중앙일보 독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자녀의 공부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두뇌학습유형테스트(ABCS·Assessment of Brain Cognitive Style)도 진행합니다. 칼리지페어 참관을 신청할 때 두뇌학습유형테스트 신청도 같이 해 주시면 됩니다. 테스트 결과는 한글과 영어로 된 리포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교육연구소는 100달러 상당의 이 테스트를 독자에게는 무료로, 비독자에게는 50불에 제공합니다. 이밖에 중앙일보 학생기자(JSR) 출신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대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입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서도 유용한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새롭게 바뀐 대입 정보가 담긴 대학입시 가이드북도 무료로 배포합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6년 8월 13일(토) 오전 10시~ 후 3시 ▶장소: 은혜한인교회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92833) ▶사전예약 홈페이지: http://collegefair.koreadaily.com ▶주최: LA중앙일보 ▶스폰서: 맥도널드 ▶후원: 윌셔은행. 칼리지보드, 조인스아메리카 ▶문의: (213)368-9806, 2577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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